녹십자(대표 조순태)가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중 10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제공한 13개 업종별 매출순 10개 기업, 총 130개 기업을 조사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를 의뢰, 전국 대학생 747명이 참여했다.
전자, 화장품, 항공,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전 기업군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삼성전자이고, 녹십자는 포스코와 함께 10위로 선정됐다.
설문조사에서 제약기업이 10위권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녹십자를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이유는 '같은 업종과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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