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정순주 간호부장(사진/왼쪽에서 5번째))이 지난 3일, 동대문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정 간호부장은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데다 여성의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공로로 동대문구간호사협회(사진)와 동대문구미용사협회 2개 단체가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한승자) 소속 18개 여성단체 중에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치러졌다.
여성주간이란 1996년 7월 1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을 기념해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정 간호부장은 동대문구간호사협회장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질환별(당뇨, 뇌졸중, 고혈압, 만성질환 등) 예방강좌를 열고, 회기역사 손 씻기 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또 삼육서울병원 간호부에선 동대문구간호사협회 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2회 지역사회의 경로당 6곳 이상을 정규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 배봉산 근린공원 산책로를 찾은 중랑구 주민들과 장안동과 휘경동 등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와 상담을 계속 해왔다.
정순주 부장은 “간호사는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 꼭 필요한 직군이다. 부모가 자식을 성장시키기 위해 정성을 다하듯, 삼육서울병원의 간호사들이 지역사회 진출을 통해 자신들의 위치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하며 곁을 지켜주고 싶다”면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이끌어주며 격려하고 나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8년부터 활동해 온 서울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한승자)는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 18개 여성단체가 손을 잡고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봉사에 앞장서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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