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이 “환우의 눈이 되어드리겠다”고 자처하고 나섰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10일 오후 4시 별관에서 수호천사 동행안내 서비스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고객응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호천사 동행 안내 서비스’는 동산의료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우에게 자원봉사자가 1:1로 함께 이동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자원봉사자들은 전용조끼를 착용하고 오는 15일부터 오전·오후 각각 2명씩 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몸과 마음이 불편한 환우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동행안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2015년 성서 새 병원 건립을 앞두고 환우들의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전 직원이 고객 불편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