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 7개사의 의약품 18개 품목에 2개월간의 판매정지가 떨어졌다.
이런 사유로 판매정지처분을 받은 제약사와 품목은 13개사의 30개 약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미 바이넥스의 '메모린정' 등 3개 품목은 14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판매정지 중에 있다.
한국콜마 등 5개 제약사의 9개 품목은 지난달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내년도 문헌재평가 자료를 안 한 삼익제약의 '가르펜정', '모다민정', 동방에프티엘의 '아메타펜정', 환인제약의 '탑스펜정', 동인당제약의 '루버스트정', '슈프렉스캡슐', '올바펜정', '이타펜정', 씨엠지제약의 '노스카이펜정', '타이탄포르테캡슐', 한국파마의 '누리콜캡슐', 비세탐정', '펜그린정', '플루코아정', 미래제약 '다아펜정' 등 제약사 7개사의 의약품 18개 품목에 이달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2개월간 판매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한편, 문헌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1차에는 2개월의 판매업무가 정지되고 2차는 6개월, 3차는 품목 허가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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