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노광을 사무총장이 지난 21일 숨은 곳에서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07 한국자원봉사대상의 보건의료인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 수상했다.
노 사무총장은 2001~2006년 성남시의사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58명의 동료의사 회원들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랑의 주치의 운동을 전개, 불우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1:1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참다운 봉사를 실천해왔다.
또 노 사무총장은 미인가 불우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겨울철 연료비 지원과 쌀, 방한복, 담요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왔다.
이와함께 노 사무총장은 2006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북한 온정리 인민병원 지원 사업을 통해 매월 1~2회 주말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북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이번 수상은 대한의사협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제2회 한국자원봉사대상 시상후보자 추천요청을 받아 노 사무총장의 공적을 발굴, 시상후보자로 선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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