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사진)가 대한외과학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외과학회는 2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대한외과학회 정기 총회에서 한원곤 성균관의대 외과 교수를 학회장으로 뽑았다.
한 신임학회장은 1976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뒤 대한대장항문병학회 이사장과 회장을 지냈다.
그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전국 서비스 사이언스 포럼 의료분과 위원장과 서비스 산업 총 연합회 부회장직을 맡아 의료서비스 활성화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 그는 1990년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Memorial Sloan-Kettering) 암센터에서 연수 중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논문 발표를 비롯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으며 병원협회 기획위원장과 서울시병원회 부회장으로 연구뿐 아니라 병원 경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 학회장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원장을 3연임했으며 현재 자문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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