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10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총파업여부를 놓고 지난달 21일부터 실시해온 의사협회의 회원 총투표 결과 전체유권자 6만9천923명 가운데 69.88%가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3월 10일부터 총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
개표 결과, 전체 회원의 과반수이상이 총파업에 표을 던져 마지노선을 넘었다.
의료계는 투표자의 과반수가 파업에 찬성하면 의협은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집단휴진 방식과 기한 등을 확정한 후 오는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었다,
단 아직 의협 지도부간의 이견이 있는데다, 회원들의 직종별 이해관계가 엇갈려 집단휴진에 적극 참여하느냐와 아니냐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