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김영훈 원장이 지난 17일 ‘성공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임직원에 전해준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 중 일부가 병원 계의 입에 회자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메시지 중 가장 주목을 끈 말(言語)은 “현재 닥친 어려움과 시련은 동트기 직전의 짙은 어둠과 같다. 이제 곧 해가 뜰 것으로 믿는다. 꼭 이룰 것이다. 희망을 갖지 않고는 이뤄지지 않는다. 성공을 상상하고 꿈꾸도록 하자”였다
이 말은 김 병원장이 이날 오후 5시 유광사 홀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서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로 자신만의 성공 포인트와 노하우를 전하면서 나왔다.
그는 환자 최우선 병원으로 손꼽는 메이요 클리닉의 시스템과 현황을 지퍼보고는 교직원들에게 “우리도 이렇게 될 수 있다”며 고대병원이 어떻게 변화할지 마스터플랜을 공개하면서 “현재 닥친 어려움과 시련은 동트기 직전의 짙은 어둠과 같다. 이제 곧 해가 뜰 것으로 믿는다. 꼭 이룰 것이다”며 자신의 진료 초창기 시절을 사례로 꼽아 희망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김 원장은 “당시 부정맥 시술을 1년에 2~3건 실시했다. 시술 실 2~3개 열고는 몇 달간의 예약을 꿈꿔왔다면서 이제는 거의 다 이뤄졌다”며 “희망을 갖지 않고는 이뤄지지 않는다. 성공을 상상하고 꿈꾸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교직원들은 환호로 화답했으며 이후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병원계로 전해졌다.
김 원장의 특강은 ‘The BEST 고대병원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오는 31일(월)엔 김신곤 기획실장의 특강 ‘여러분은 병원에서 행복하십니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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