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이 지난 4일 메디컬드라마 ‘뉴하트’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재현, 김민정, 이지훈 등 주요 출연진과 기자 등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준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사회, 출연진 소개, 포토타임, 인터뷰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하는 ‘뉴하트’는 지난 11월부터 중앙대병원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현재 8회 분량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영웅시대’, ‘얼마나 좋길래’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는 “의학의 꽃 외과, 그 중에서도 꽃 중의 꽃이라는 흉부외과가 현재 의료계에서 외면당하는 현실이 안타까웠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과 사의 갈림길에선 환자들과 함께 피와 눈물을 쏟는 흉부외과 의사들의 치열한 삶과 열정을 다뤄보고 싶었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5일 막을 내리는 MBC 미니시리즈 ‘태왕사신기’의 후속 드라마 수목미니시리즈 ‘뉴하트’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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