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총 1,633품목(229개사/☞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409816702-97.pdf))이 공개됐다.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된 의약품 총 1,633품목(229개사)을 선정, 공고했다.
제조․수입사가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됐을 땐 60일 이내에 식약처장에게 사유를 보고해야 한다.
만약 사유를 보고하지 아니하는 경우 ‘모든 제조나 품목 수입에 업무정지 3개월’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매년 전년도 생산․수입 실적과 건강보험 청구 실적 등을 반영, 완제의약품을 총 8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뒤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6가지 유형에 들어가는 의약품을 심평원장이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품목을 공고토록하고 있다.
송재동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공고를 통해 “의약품 공급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약품의 원활한 수급관리를 유도함으로써 필수의약품의 생산․수입․공급 중단으로 생길 환자진료 차질을 방지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의약품을 생산․수입하는 제약사와 단체 등에 이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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