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2년간 연장됐다.
이로써 국립암센터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이 2년 연장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등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은 2008년 14개사로 시작됐지만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유효기간이 연장된 40개의 공공기관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국립재활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병원과 종합병원급 기관 등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심사에서 매년 출산·육아장려 행사 개최, 101만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수유실 설치, 직장 어린이집 설치, 만 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시행, 육아휴직기간 경력 산정 포함, 가정의 날 시행, 엄마아빠 직장체험 행사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펄쳐 세심하게 직원을 배려하는 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국립암센터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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