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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는 지난 17일 우수 팀에 상장과 우승기를 수여했다. |
국간사 생도들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주관하는 제50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연대회는 지난 10월 25일, 공주백제체육관(충남 공주 소재)에서 국민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응급상황대처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는 1964년부터 매년 실시돼왔다.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최경혜 준장)에 따르면 이 경연대회엔 총 151개 팀 604명이 참가, 초․중․고교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삼각건 사용법, 붕대처치, 골절시 환자처치,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등 위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의 경연을 벌였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07년부터 참가, 총 7차례에 걸쳐 대상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수상, 3년 연속 대상 수상 시에 수여되는 ‘영구보존기’를 두 번째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4학년 김예지 생도는 “앞으로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유사시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참된 간호전문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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