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방영주)이 세계적 실험동물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
AAALAC는 동물실험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인증이다.
이로써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007년 7월 최초 인증 이후 올해 3번째 재 인증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의생명연구원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적 실험동물 관리 수준을 입증해냈다.
재 인증을 위해 지난해 3월 현장평가한 실사단은 동물실험시설에 대한 서류, 실험동물의 복지 와 관리 등을 살펴본 뒤 의생명연구원의 실험동물 관리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제1호 우수동물실험시설’ 로 지정받아 국내 실험동물관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영주 원장은 “서울대병원 의생명원구원은 실험동물의 복지향상과 체계적 개체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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