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이 오는 22일부터 치료재료 포털서비스를 개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치료재료의 평가신청, 사전상담신청과 치료재료 청구현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치료재료 포털시스템을 구축, 오는 22일(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포털서비스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6일 심사평가원 본관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포털서비스 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치료재료 포털시스템은 기존 치료재료 평가신청 시 업체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접수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하는 동시에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치료재료 포털시스템은 ▲치료재료 평가신청 ▲사전상담신청 ▲치료재료 정보제공 ▲커뮤니티․제도소개 등으로 꾸며졌으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인증서를 등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포털시스템의 ‘치료재료 평가신청’기능에선 치료재료(인체조직 포함)의 결정과 조정 신청, 진행상황에 대한 실시간 조회, 보완자료 제출 등이 가능하다.
‘사전상담신청’은 치료재료의 개발에서 건강보험 등재까지 일련의 과정과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이르는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받으려는 경우 신청하면 담당자 배정 사항 등 안내 SMS가 발송된다.
‘치료재료 정보’는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과 급여상한금액 관련 정보와 치료재료 중분류별 청구현황 정보가 제공된다.
이밖에 ‘치료재료 커뮤니티’와 ‘치료재료 제도소개’ 메뉴를 통해 국민이나 치료재료 업계 직원들이 건강보험 관련 치료재료 제도를 쉽게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치료재료관리실장은 “이번 포털서비스를 통해 치료재료 업계와 일반국민이 치료재료 통계정보이용은 물론 업무처리까지 불편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내부업무 전산화 등을 통해 등재처리기간 단축, 업무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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