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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부민병원 임직원 40여 명이 송년회를 대신해 천사노인요양원에서 의료와 생활 봉사를 했다, 천사노인요양원 김태수 원장(좌)과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이창수 센터장(우) |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이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소재 천사노인요양원을 찾아가 관절, 만성 내과 질환에 의료 지원과 함께 생활 봉사, 가전제품 기증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 송년회를 대신 진행된 행사라는 게 서울부민병원의 설명이다.
서울부민병원에 따르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된 배경엔 강서구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행복 나눔 필요성 때문이다.
이번 봉사에 서울부민병원은 관절센터 이창수 센터장을 비롯한 정형외과, 내과 전문의들과 간호사, 검진 지원 인력 등 의료진과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 원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원내 어르신들에게 동맥경화 검사, 혈압 검사 등 전문적인 의료기기를 동원한 의료 지원을 했다.
또 연세가 많은데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1대 1로 보살피는 생활 봉사를 비롯해 TV 등의 가전제품 전달했다.
서울부민병원은 정기 의료 지원, 의료 강의, 어린이 의사 체험 등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의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는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며, “일회성이 아닌, 향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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