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진료과장 정종혁)는 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제7회 잇몸의 날 캠페인 건강강좌 -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사진)를 개최했다.
강좌는 대한치주과학회가 2009년부터 시행하는 잇몸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왔다.
이날 행사에선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제작한 PQ index(잇몸 자가 검진 평가표)를 활용해 환자의 구강상태를 평가한 후, 각자의 증상에 따른 원인과 잇몸 관리 방법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잇몸 치료 과정과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칫솔질 방법을 교육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정종혁 진료과장은 “치주질환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다간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정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1년에 1회 적용 가능한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활용하면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희대 치과병원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스케일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958-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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