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회장, “회무 연속성 전문성 기반 의료계 대통합” 다짐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의협을 이끌어 나갈 추무진 호의 집행부 임원진(그림 명단)이 확정됐다.
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이번 인사에 회무의 연속성과 안전성, 그리고 전문성에 중점을 뒀으며, 동시에 대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임원진 중 절반 이상을 유임하거나 전체 상임이사 이 가운데 8명을 새로 영입, 회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에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번에 가장 눈에 띠는 인선으로 각 지역과 직역의사회가 추천한 인재를 대거 수용했을 뿐 아니라, 회장선거 당시 경쟁후보캠프의 안양수 이사 영입 등을 꼽았다.
여기에 집행부 내 새로 대외협력이사를 임명, 대국회와 대관업무에 의료계 입장을 적극 반영토록 진영을 짰다.
이와 함께 의협은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을 유임하는가 하면 의료정책의 전문가 이진석 서울의대 교수를 영입, 의료계 정책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신임 사무총장엔 임직원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로 내부에서 승진시키는 방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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