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안전기준 규정개정안’ 행정예고
[보건타임즈] 화장품에 사용되는 드로메트리졸의 사용한도를 7%에서 1%로 제한하는 등 자외선차단성분의 사용한도 기준이 낮춰진다.
또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을이 들어간 화장품의 경우엔 사용 금지 원료가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하는 시험을 의무화했다.
화장품에 쓰이는 살균보존제에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가 새로 추가했다.
식약처(처장 김승희)는 이 같은 주요 내용으로 골자로 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엔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화장품의 안전성 등 위해평가 결과와 업계의 품질관리 요구사항 등을 반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드로메트리졸(자외선차단 성분)의 사용한도를 7%에서 1%로 제한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0.08% 이하)를 살균보존제에 추가 ▲네일에나멜 제품 등의 자일렌의 잔류용매 기준치 조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화장품 안전에 대한 위해평가를 통해 소비자를 위한 과학적 기준을 반영, 향후 업계가 합리적으로 품질관리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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