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경주, 여수 등 ‘전국순회개최’ 예정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이 지난 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타오르’에 대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하면서 발기부전 치료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나섰다.
이번 타오르 심포지엄은 주 타깃 비뇨기과 전문의를 상대로 한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이번 심포지엄엔 스마일 비뇨기과의 정경우 원장, 서울성모병원의 김세웅 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뇨기과 전문의 50여 명과 발기부전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 논의하는 시간으로 심도 있게 치러졌다고 3일 밝혔다.
첫날은 부산대병원 박현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발기부전 치료제의 데일리 치료효과’를 주제로 타다라필 제제의 복용량에 따른 효과와 안정성을 발표했다.
또 울산대병원 문경현 교수는 ‘제네릭 발기부전 치료제 선택의 기준’을 주제로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여러 계열의 약물을 소개했다.
문경현 교수는 “타다라필 제제의 경우 약물 지속시간이 우수한 반면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다”며 “제네릭의 경우 가격 측면에서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발표했다.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김세웅 교수는 “향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제네릭 발매로 환자의 약가부담이 줄어든 데다 제형이 다양해져 환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더 많은 환자가 발기부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날엔 고대구로병원의 문두건 교수가 ‘발기부전 진단과 치료의 변천사’란 제목의 강의를 펼쳤다.
대웅제약의 박영준 PM은 “타오르 심포지엄은 제품의 장점과 특징, 비뇨기과 발기부전 치료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16년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위 진입을 목표로 전진할 것이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 발기부전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연말까지 경주, 여수 등 전국에서 심포지엄을 이어가며 전문가의 최신지견과 올바른 치료법을 펼쳐 발기부전 치료제의 의미를 전파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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