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사진 의학 48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그랜드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15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고의의학상'을 수상했다.
고의의학상은 고대의대동문회가 동문교우들의 연구 활동을 함양하게하고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이 상은 최근 3년간의 발간 저서 또는 국내·외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우에게 수상한다.
백 교수는 현재까지 SCI 80여 편을 포함해 총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왔다.
백 교수는 "고의의학상은 교우회에서 주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항상 마음속에 꼭 받고 싶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연구에 매진, 고대의대의 연구역량을 드높이는 동시에 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1990년 고대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안와와 안성형 분과를 연수했다.
그는 대한성형안과학회 기획이사, 총무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대한성형안과학회 이사, 대한안과학회 정보통신이사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 그는 2010년 제103회 대한안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제10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비디오상, 2011년 제105회 대한안과학회학술상 포스터상, 2013년 제113회 대한안과학회학술상 구연상 2014년 제115회 대한안과학회학술상 포스터상 등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으로 수준 높은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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