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3~9월까지 시험·검사기관 총 47곳을 대상으로 조직, 운영, 시설과 장비, 시험·검사 실시, 품질보증 등 필수항목 22개와 일반항목 87개를 평가한다.(공고자료 ☞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455783705-62.pdf)
현재 시험·검사기관은 식약처가 지정한 민간, 법정 시험·검사 기관은 국내 209곳과 국외 59곳에 이른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조직, 시설·장비, 시험·검사, 품질보증 업무 등 시험·검사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평가하는 ‘품질관리 기준 평가’와 평가용 시료에 대한 시험·검사 결과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로 나뉜다.
식약처(처장 김승희)는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올해 시험·검사 능력 평가 실시 계획, 수립·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평가결과는 적합 또는 부적합으로 나눠 판정하며 부적합 기관에 대해선 원인조사를 통해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숙련도 평가는 총 2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존료 등 28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는 기관별 검사능력을 양호, 주의, 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눠 판정하며, 주의나 미흡 판정받은 검사기관은 원인조사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사능력을 보강, 재평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검사능력 평가를 통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알림→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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