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새 회장에 정해자 전 수석부회장, 최혜선 부회장이 각각 선출돼 직무에 들어갔다.(사진)
이로써 정 회장은 당선된 5월 29일부터 2019년 2월까지, 3년 여간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를 이끌게 됐다.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는 지난달 29일, 대전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전충남회 회원총회’에서 등록선거인 688명 중 6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회장에 정해자 전 수석부회장, 부회장에 최혜선 중앙회 윤리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정 신임 회장은 보건소 공무원 출신으로, 보건소 임시직 공무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집행부에서 대전충남회 수석부회장을 지내며 왕성한 협회활동을 펼쳐왔다.
연임에 성공한 최혜선 부회장은 충남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회 윤리위원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보건직 공무원의 정규직으로 전환을 쟁취했던 경험을 토대로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정책 업무를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를 이뤄내 바른 목소리를 내는 대전충남회로 위상을 높여가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민의(民意)를 중앙회 정책에 반영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시도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2월 말까지 신임 회장을 선출하며 3월부터 새 집행부가 임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 당시 대전충남회의 신임 회장 선출이 무산돼, 중앙회가 정상화를 위한 회원총회를 개최, 새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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