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민 대표 "교두보 삼아 국내, 세계의약시장 본격 진출"
[보건타임즈] 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우석민)가 14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2길 26의 현재 생산시설 옆에 새로 cGMP 기준의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사진 조감도)을 신축한다.
새로 들어설 공장의 규모는 지상 4층의 연면적 8,528제곱미터다.
명문제약은 내년 하반기까지 신축공장의 설립을 완료, 이르면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새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대비 4배 이상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게 명문제약의 설명이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최신의 생산시설을 갖춘 뒤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 유통시켜 2020년 매출 2,500억 원 이상에 도전한다.
명문제약은 2009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지금껏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명문제약은 새 공장의 생산라인을 cGMP 수준으로 보강, 한계에 이른 기존 내용고형제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려 국내 의약품시장에 공급했던 부족분을 해소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경쟁력을 높이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 해외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우석민 대표이사는 "품질과 생산성을 더욱 강화, 원가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업체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미래성장의 교두보로 삼아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능력을 확실하게 갖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며,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신념과 긍지로 공장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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