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아동 건강검진(사진)을 시행한다.
인천의료원은 25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5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검진과 불소도포 치료, 보건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검진은 인천의료원, 틔움과 키움(전지협 인천지부외 4개 단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사전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반기 사업의 특이점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인천의료원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클리닉 지원 사업을 통해 2003년 1월1일에서 2004년 12년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2세 여성청소년기 학생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통해 1대1 여성건강 상담 서비스를 운영,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의료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질병 이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적기에 적정 치료를 받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아동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력저하와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정기검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김철수 원장은 "인천의료원은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있다"며 "지역 아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함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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