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철옥)과 여성암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협력한다.[사진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오른쪽에서 3번째), 4번째가 유기숙 이원의료재단 대표원장(4번째)]
이화의료원은 지난 25일 이원의료재단과 인천 송도 이원의료재단 4층 회의실에서 여성암 조기 진단과 동반 진단 공동연구, 사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식엔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성철 연구부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유기숙 이원의료재단 대표원장, 오귀영 의료원장, 윤영호 연구원장, 한윤순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으로써 양 기관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진단과 치료연구 분야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논문 발표, 국책사업과 연구비 수주, 인·허가와 사업화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성암을 조기에 진단, 특정 약물을 통해 환자의 치료 반응을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더 정교한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여성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온 이화의료원과 진단검사, 병리검사 전문기관 이원의료재단이 협력해 여성암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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