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평원 인천지원이 내달 1일부터 인천광역시 송도 동북아 국제빌딩 28층 사옥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인구 300만 명의 수도권 대도시다.
하지만 그간 심사평가원 수원지원 관할로 분류돼 현장지원 등에 애로사항이 있어왔다.
심평원은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인천 소재 요양기관 4,300여 곳과 소통을 확대시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원을 신설,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인천지원 소재 요양기관은 7월 1일부터 요양급여비용을 인천지원으로 청구하면 된다.
인천지원은 운영부와 심사평가부 등 2개 부서에 직원 4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7월 말경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수인 초대 인천지원장은 "인천지원 설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 지역의료계와 소통․협력함으로써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인천 소재 요양기관은 7월부터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주의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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