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2010년부터 시작된 의료기관인증제는 국민들이 안전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 확산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기준은 2015년 메르스 사태와 2016년 7월 환자안전법 국회통과 후 더욱 엄격해져, 2기엔 감염부분에 2.1버전을 적용하는 등 좀 더 강화된 조건을 갖추게 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안전진료 향상을 이끌고 있다.
보건복지부 뇌혈관전문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 앞좌석 우측에서 3번째)은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증질환을 특성화하는 종합병원답게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옴으로써 지난 2013년 11월, 1주기에 연이은 2주기 인증 획득, 철저한 환자안전 관리시스템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는 게 명지성모병원의 설명이다.
명지성모병원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기간은 2017년 10월 31일부터 2021년 10월 30일까지다.
또 명지성모병원은, 질향상 활동과 인력관리, 조직운영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2011년 국내 유일한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에 재지정된 바 있다.
허춘웅 병원장은 "병원의 모든 장소,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증조사가 이뤄져 임직원의 부담이 무척 컸지만, 성과지표와 환자안전, 질 향상 활동 등 지속적으로 수행했던 결과에 최선을 다했으며 2주기인증평가 통과는 당연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된 경험을 기반으로 환자안전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조직운영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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