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상대병원 안과 유지명 교수(사진)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118회 대한안과학회 총회에서 제 60대 대한안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년간이다.
유 회장은 앞으로 이 기간 동안 대한안과학회를 이끌게 되며 국민의 눈 건강과 안과학의 연구 와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유 회장은 "7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안과학회의 회장을 맡게 돼 매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과학 학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설립이념을 충실히 수행, 학회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 회장은 소아안과 권위자로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조선대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경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 대외학술활동으로는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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