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사진)가 지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고령 성요셉 재활원과 김천 월명 성모의 집 등 여러 기관을 직접 찾아가 뇌성마비, 뇌전증, 치매, 뇌졸중 등 여러 신경과 질환치료에 의료봉사를 해왔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 기여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이 커 이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교수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과분하게 감사패를 수여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취약, 소외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제15대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장과 대한신경과학회장,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의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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