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뇌신경과학교실 이세광 대학원생(사진 박사과정, 지도교수 김원기)이 이달 18~19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47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이 대학원생은 고대 의대를 졸업한 후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대 의대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돼 뇌신경과학교실에서 박사학위과정에 있다.
그의 주 연구 분야는 신약 개발과 뇌 신경 재활 분야의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이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중개연구자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상을 받은 연구는 '반복되는 뇌진탕으로 인한 감각-운동 기능의 악화에 대한 SP-8356의 효과(원제: SP-8356 Alleviates the Cumulative Deterioration of Sensory-Motor Function due to Repetitive Concussive TBI)'로, 외상성뇌손상 이후 나타나는 이차적 염증반응을 약물을 통해 제어함으로써, 반복되는 뇌진탕으로 발생하는 기능 악화를 유의미하게 경감시킬 수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해냈다.
이 대학원생은 "이 연구 결과를 이끌어주신 김원기 지도교수와 재활의학과 편성범 지도교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구를 확대 발전시켜 외상성 뇌손상으로 발생하는 염증을 깊이 이해,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춘 의사 과학자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