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사진)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창융파재단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 노쇠 근감소증 학술대회(ACFS 2019)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과 참석, 기조연자로 나서 '노쇠와 근감소증을 선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설문지'를 발표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 학술대회선 아시아 근감소증 지침 개정판이 발표됐다.
원 교수는 "근감소증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에 이어 올해엔 노쇠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질문지를 개발, 노인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JAMDA'에 게재 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는 근감소증과 노쇠를 모두 질병으로 인식하는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노인의 건강과 기능 유지를 위해 중요한 지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구축과 중재연구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서 노쇠 예방과 노인보건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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