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2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130명(전일 오후 4시 대비 60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893명이 확진됐으며 이중 863명이 격리 중이다.(표 참조/자료 코로나 19 국내 발생 현황)
또 22,550명은 음성, 13,2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롭게 확진된 환자 130명을 포함한 현재까지 893명이다.
이들의 지역별 현황은 이렇다.
부산 지역에선 25일 오전 9시까지 38명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에서 감염된 환자가 22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온천교회 종교행사(수련회)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같은 장소에 있던 신도들 가운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1339) 등에 먼저 문의한 뒤 안내지시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부산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명(64년생, 여성)이 확진돼 역학조사 중이다.
이 환자는 2월 21일경 근육통 증상이 발생했으며, 2~9층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나 의료기관 내 모든 환자와 직원을 노출자로 간주, 코호트 격리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 지역은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왼쪽 표 참조)을 안내하며 유증상자는 신속히 검사토록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에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환자 514명의 검사가 진행돼 24일까지 총 5명의 환자가확인됐다.
대구 지역에서 급증하는 환자들의 격리 치료를 위해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영남대병원 등에 총 319병상을 추가 확보, 신천지 교인 대상 전수 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 90명을 2월 26일부터 파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대구 지역 중소병원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등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지역에선 칠곡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전일 1명 포함 총 69명의 입소자 중 22명 확인), 예천 극락마을 종사자 1명(같은 기관 거주자와 종사자 총 88명) 등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 이 지역의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청도 대남병원에서 감염된 여섯 번째(53년생, 남성) 환자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이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으며,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인이 코로나19와 연관되는지를 조사중이다.
현재 청도 대남병원 113명 중 83명은 입원중, 23명은 타병원 이송, 6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