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화제와 정장제, 지사제 등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을 추진, 관련품목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시장 규모가 큰 일본시장을 참조한다는 정부의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국내 의약외품 시장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관계전문가들은 일본 의약외품 시장의 규모가 현재 연 1조엔대로 독립적인 시장군을 형성하고 있다. 2004년에도 트로키제형 청량제와 인두염약이 새로 의약외품으로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품목이 정리되지 않았지만 일본의 의약외품 품목를 참조, 맞춰간다는 방침이지만 우리 실정에 맞게 검토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들로선 향후 판매망이 약국으로 제한받지 않은 의약외품 시장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의약외품은 판매망이 약국으로 제한받지 않는데다 허가과정에서 임상자료 등 제출자료를 적게 내도 돼 출시가 용이해 국내제약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