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에 지난 27일 미국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의료관광 컨퍼런스 및 한국의료 팸투어(Fam Tour,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보건산업진흥원과 미국 의료관광 에이전시, 해외보험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강남성모병원을 방문해 황태곤 병원장을 비롯해 지상술 관리부장, 의료협력센터 박조현 소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환영인사를 나누고, 사이버나이프센터, PET-CT, 국제진료소, 건강검진센터, 서울성모병원 등을 둘러봤다.
병원관계자는 “방문단은 병원 시설 하나하나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방문단관계자도 “미주 지역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강남성모병원과 좋은 관계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조현 소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내년 5월 개원 예정인 서울성모병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환자를 유치해 진료할 예정이다.”며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강남성모병원을 비롯해 한양대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 총 8개 병원을 방문했다.
사진설명: 사이버나이프센터 김문찬 소장의 설명을 듣고 있는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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