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가 새 병원 건립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주인공은 최종률 씨(전 한국 ABC협회 회장)로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씨는 경향신문 및 예술의 전당 사장, 한국신문협회 회장, 신문발행부수공사기구 한국 ABC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서울성모병원이 환자를 위하는 “생명존중과 생명지킴이의 메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의지를 담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씨는 “주치의인 강남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의료진들의 따뜻한 진료와 보살핌에 감동했다.”며, “70년 역사의 위상을 밝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밝혔다.
승기배 교수도 “환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접할 때마다 의료진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자들의 정성된 마음을 깊이 새겨 서울성모병원이 환자를 최고로 여기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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