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증희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28일과 30일 을지대학병원과 을지병원에서 각각 ‘2008학년도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75명의 학생들에게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대학원생 2명과 대학생 23명, 전국 각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50명 등 총 75명으로 1인당 100~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매년 2회씩 전국 각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을 포함 하반기까지 1억 5천여만원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범석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됐고, 올해로 11년째 장학금 지급 및 학술연구비 지원 등 연간 5억원 이상의 장학사업을 펼치며, 국내 총자산규모 100대 장학재단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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