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임상 경험 기반 정확한 진단과 치료 시행할 것"
[보건타임즈]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소아 심장 분야 명의로 꼽히는 김수진 前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를 영입, 지난 1월 중순부터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김수진 과장은 1992년 고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세종병원에 따르면 김 과장은 세종병원에서 재직했던 이력이 있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는 세종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부장으로 재직해왔다.
이후 2011년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임교수로 봉직했다.
김 과장은 소아 심장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20여 년간 소아 심장전문의로서, 복잡 심기형부터 성인 선천성심장병까지 다양한 케이스의 심장질환 등을 진료해왔다.
이와 함께 그는 의학 교육과 연구에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공저자로서, 홍창의 소아 과학 교과서와 심장 외과학 교과서(대표 저자 김용진), 그리고 선천성 심장병(고려의학, 영문판 Springer, 대표저자 박인숙)을 집필한 바 있으며, 복잡 심기형 중 특히 단심실 환자의 폰탄 수술 연구, 이성체 증후군 연구 등을 포함해 약 90여 편의 논문을 출판하거나 집필했다.
김 과장은 "태아의 심장 초음파 검사, 선천성심장병의 치료와 예후는 물론 성인 선천성심장병 환자의 치료까지 소아 심장 분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년간 쌓아온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근무하는 세종병원은 연간 30만 명의 심장병 환자가 찾는 대한민국 유일 심장 전문병원으로서, 심장전문의 32명(성인 심장 19명, 소아 심장 13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상주함으로써 중증의 심혈관질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있다.
또 12년 연속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 종합병원 최초 JCI 인증, 2년 연속 美 뉴스위크 대한민국 100대 병원과 전문병원 부문 '최상위병원'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