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난달 30일 ‘제10회 사랑 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해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40여개의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불우환자들에게 후원의 뜻을 전달하고 희망을 북돋아 줬다.
입원환자인 김모씨(40세, 남)는 “밖에 나와 맛있는 음식도 먹고 나눔의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자원봉사자 서모씨(33세, 여)씨는 “매해 열리는 이웃 사랑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일찻집에 애정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판매 외에 성결대학교 응원단 PEGASUSS, 수화 손짓사랑 동아리, 프로젝트 그룹 봄, 봉산탈춤보존회, CM송 가수 방대식씨의 공연도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병원측은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을 동작구ㆍ관악구 관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으며, 2007년 명절에는 2회에 걸쳐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및 행려환자에게 총 4,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한편 ‘사랑나눔 일일찻집’은 지난 1997년 교직원들이 주축이 돼 시작한 것으로 현재 교직원 300여명이 등록, 개개인이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