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매출액 6%↑, 영업이익 11% ↑
[보건타임즈]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223250: 대표 공경선)가 2020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지난 12일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드림씨아이에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2020년 연결 매출 235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6%, 영업이익 11%, 당기순이익 16% 상승한 수치이며, 특히 영업이익율은 20%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은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 됨으로서 임상시험 진행에 여러움이 있었지만, 효율적인 경영체제 유지,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향상으로 두자리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 할 수 있었다"며, "2021년에는 다양한 수주 활동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 상승의 가속화, 새로운 임상시험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솔루션 출시, 신규사업 진출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드림씨아이에스는 모회사인 Hangzhou Tigermed가 2020년 8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 하고 있는 만큼,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확장으로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경선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준 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글로벌 CRO로서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2021년에는 M&A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규사업 추진의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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