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이 올해 국가산업대상(사진)을 받음으로써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햇다.
2021년도 국가산업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며 고객만족과 경영혁신, 글로벌, 고용친화 등 3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이 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후원한다.
심평원이 수상한 고객만족 부문은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고객지향적인 CS 경영 활동을 통한 성과 사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기관에게 수여한다.
심평원에 따르면 작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민 건강의 질 향상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고객만족을 주요 과제로 노력해 왔다.
이번에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 병의원 대상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 여행이력정보 알림서비스 ▲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 필요병상 모니터링 ▲ 해외입국자 증상관리 전화서비스 ▲ 진단키트 신속 급여등재 등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 서비스하며 감염병 확산방지에 앞장섰다.
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고객만족경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원주시로 이전 후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소비캠페인 추진, 전통시장 협약체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동반성장몰 및 강원혁신몰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실시, 강원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등 지역밀착형 사회적 활동에 힘썼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숙고, 역량을 집중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심사평가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미래 환경에 직면할 것이며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으로 의료문화를 만드는 Global HIRA라는 비전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모든 고객들과 적극 소통·협력해 최고 수준의 심사·평가하는 세계적인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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