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헬릭스미스의 주가가 글로벌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조정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헬릭스미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도(Sell)’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가 이어져 19일 전거래일 대비 3.89% 상승한 28,050원으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6일 낸 보고서에서 헬릭스미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3,000원으로 15일 종가(25,500원) 대비 29.4%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매수’ 의견에 대한 이유로 리스크-리턴 프로필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초기 임상 3상 시험이 실패한 이후 회사가 취한 대응전략에 따라 리스크-리턴 프로필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초기 환자 모집 지연이 있었지만, 환자 스크리닝 기준 강화, 투약 교육 강화, 위약 효과 방지 대책 등이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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