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4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 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 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제품의 ▲ 병·의원, 약국 등 현장 감시와 ▲ SNS, 블로그 등 온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대상은 ▲ 사용 빈도가 높은 비타민제·멀미약 등 의약품 ▲ 인지도가 높으면서 유통량이 많은 보툴리눔 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 C19 대유행 상황에서 수요가 많은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의약외품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용기·포장 등 표시 적정성 ▲ 허가사항 이외의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지난해 행정지도를 받은 곳을 필수 점검하며 각 시·도별로 점검대상 제품을 나눠 점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표시·광고 점검이 국민의 안전한 의료제품 사용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의적 불법행위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으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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