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지난 3일 오후 4시, 신규 장비도입과 검사, 치료공간을 확장한 심혈관센터, C19 대응 음압 병동, 양질의 의료진 양성을 위한 시뮬레이션센터(사진 개소식)를 오픈했다.
이미 최첨단 장비 'Azurion 7' 2대를 도입해 운영하는 심혈관센터는 환자의 편의를 위해 본관 2층의 일부를 전용 공간으로 만들어 효율적인 치료환경을 구축했으며 여기에 심혈관센터 전용 회복실을 신설, 환자의 회복을 위한 환경을 함께 개선했다.
고대 안산병원은 그간 운영해오던 코로나 19 감염 중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음압병실 2실에다 본관 13층에 5병상 규모의 신규 음압 병동을 구축,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와 함께 병동으로 이동하는 별도의 동선을 마련 환자 간의 접촉과 의료폐기물처리로부터 근본적으로 차단했으며 환자의 집중치료를 전 병상을 1인실로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시뮬레이션센터는 진료의 일선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 양질의 교육을 하는 시스템으로 임상현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진행, 교육의 몰입도가 뛰어나며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 안산병원의 의료와 교육 인프라 구축은 지역사회 환자의 치료는 물론 미래의 의학을 책임지는 의료인의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운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심혈관센터와 음압병실의 병상 확충은 환자를 위한 꾸준한 시설확장의 하나로 많은 환자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며 "미래의 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센터는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구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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