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실험동물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자가 쉽게 실험동물 유래 자원을 제작, 공유할 수 있도록 활성화가 추진된다.
실험동물 유래 자원이란 실험에 사용된 동물 또는 실험 동물로부터 얻어진 장기, 조직, 세포, 혈액, 체액, 유전물질 등을 말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이들을 대상으로 6월 23일, 24일과 8월 12일에 '실험동물 유래 자원 표준화 기술교육'을 총 4회 개최한다.
이를 퉁해 실험동물 자원을 기증받아 수집·보관·분양하는 경우 연구 기간을 단축, 실험동물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연구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윤리적인 동물실험의 수행 등을 기대할 수 있다믐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이 교육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은 ▲ 실험동물 자원 활용과 연구 동향 ▲ 실험동물유래 자원제작 실습 ▲ 실험동물 유래 자원 보존시설(실험동물자원은행) 견학 ▲ 실험동물 부검과 조직병리 교육 등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실험에서 사용한 동물의 조직, 장기, 유전물질 등 실험동물 유래 자원을 다른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험동물자원은행과 온라인 분양 신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 연구자가 실험동물에서 얻은 실험동물 유래 자원을 직접 표준화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 기탁, 다른 연구자들에게 공유하는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실험동물 유래 자원표준화란 실험동물의 조직, 혈청 등의 자원을 동결하거나 슬라이드 형태 등으로 만드는 과정의 이력, 실험정보 등을 바코드로 관리하는 것을 가리킨다.
식약처는 앞으로 다양한 실험·연구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연구자들에게 제공, 식·의약품 등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도록 연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연구자는 누구나 6월 4일(금)까지 담당자에게 전화(☎ 053-960-1334)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실험동물자원은행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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