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가 9월 1일부로 '국가암데이터센터'에 지정됐다.
이로써 국립암센터는 암 정책수립, 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암 데이터 사업 전담, 수행한다.
현재 국립암센터는 암관리법 제27조에 따라 설립·운영 중인 공공기관으로, 산하에 연구소·병원·국가암관리 사업본부·국립암대학원대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9월 1일 암 데이터 사업을 위탁받아 전담해 수행할 국가암데이터센터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복지부가 공모한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 공모를 거쳐 같은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연구와 임상 진료 통한 각종 암 데이터가 구축된 점, 암 예방·검진·환자 관리 등 국가암관리 사업과 암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 수행 경험이 풍부한 점 등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암 데이터 사업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지난 4월 8일 개정‧시행된 암관리법에 의거, 정책수립·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암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과 제공하는 암 데이터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암관리법 제18조의2에 의거 ▲ 암 데이터 사업을 위한 시설, 장비, 조직의 구축과 운영 ▲ 암 데이터 사업을 위한 조사와 기획 ▲ 암 데이터 사업을 위한 자료의 수집, 결합, 분석과 제공 ▲ 암 데이터 사업의 수행을 위한 세부지침과 절차 마련 ▲ 암 데이터 사업의 수행을 위해 처리하는 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 이외에 암에 이 터 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한다.
국립암센터는 암관리법 제27조에 따라 설립·운영 중인 공공기관으로, 산하에 연구소·병원·국가암관리사업본부·국립암대학원대학교를 같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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