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의정이 병상 수급관리계획, 대학병원 분원 문제, 적정 간호 인력 등 의료현안을 논의, 주목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일 오전 10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서울 영등포구)에서 6개 의약 단체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9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료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번 제19차 회의에선 병상 수급관리 추진계획에 복지부는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 병상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 이를 위해 현재 병상 수급 현황을 분석 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병상 수급을 위한 기본시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대형병원이 환자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을 고려해 추진돼야 하며, 병상 관리뿐 아니라 의료인력의 적절한 배치 등 의료자원 확충 로드맵이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임의대로 하지 않도록 복지부에서 기본시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중앙 차원의 관리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이날 최근 보건의료노조와 협의 과정에서 논의되는 사안 중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 간호등급제 개선 등 의료계 내용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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