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9월 29일(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사회-사업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디와이오토(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명진 직업건강협회 사업본부장과 임연찬 디와이오토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금연캠페인에서는 디와이오토(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장의 금연환경 조성과 자율적인 금연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환경진단과 효과성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발굴하고,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2018년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대상 금연교육’을 통해 사업장 금연활동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현재 4개 근로자건강센터와 22개 보건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건강사업을 추진해, 사업주 및 근로자의 인식개선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충남아산, 경기북부지역 사업장 금연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사업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체계 마련을 위해 프로세스 구축과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은 협의체의 환경진단 후 금연 활동 우수사례 · 캠페인 · 교육 등 협회의 금연사업 노하우를 제공하고 지역금연센터 및 보건소를 연계하여 각 사업장에 필요한 금연 프로그램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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