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개발 추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
[보건타임즈] GC녹십자웰빙의 두 번째 개별인정형 건기식 기능성 원료가 탄생했다.
GC녹십자웰빙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자사의 천연물 원료 '구절초추출물(GCWB106)'이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획득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건기식 인정엔 GC녹십자웰빙의 '구절초추출물'이 항산화와 항염증 기전을 기반으로 한 연골 조직 손상 억제를 통해 관절 조직 구조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구절초추출물'의 관절 건강 개선 효과는 이미 지난해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연구팀은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구절초추출물' 투여군에서 '무릎골관절염 증상지수(K-WOMAC)'와 '통증 지수(VAS)', '삶의 질 지수(KSF-36)'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 원료의 상표명은 '조인시스트'로 등록됐으며, 관절 건강 연구결과를 상세하게 정리한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GC녹십자웰빙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는 '오믹스(omics)[i] 기반 관절 건강용 개인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 과제'를 통해 수출을 위한 미국 FDA 신규 식품원료(NDI) 신청도 이미 지난 9월 마쳤으며, 올해 안에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믹스(Omics)는 전체를 뜻하는 '옴(-ome)'과 학문을 뜻하는 접미사 '익스(-ics)'가 결합한 말이다. 어떤 특정 학문 분야를 말하기보다는 개별 유전자(gene), 전사물(transcript), 단백질(protein), 대사물(metabolite) 연구에 대비되는 총체적인 개념의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하는 생물학 분야에 속한다.
이 회사 한혜정 개발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국내 정읍 특화 소재인 구절초의 관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아 전문적으로 상업화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건기식 개발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019년 다른 천연물 원료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이 위점막 보호와 위 건강 개선으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