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유전질환의 만성난치질환 극복에 도움되는 사례로 주목
[보건타임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 ‘제9회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ICEM2021, 제40회 대한내분비학회연례학술대회 공동개최)’에서 “Biologic activity of Dimeric PTH analogue(s)”라는 연구주제로 ‘대한내분비학회 연구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희귀한 유전질환부터 시작된 연구가 흔한 만성난치질환의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2010년 ‘대한내분비학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각종 희귀유전질환과 임상유전체 분야에서 많은 연구 업적을 남기고 있다.
이시훈 교수는 “낯설고 어렵지만 의사-과학자의 길을 시작하고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국내외 스승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외로운 학자의 길에 지치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동료, 후배들, 그리고 특히 학술의 장을 열어 주는 내분비학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대한내분비학회는 9년전부터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