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 최수진 전임의(사진)가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 학술대회 (The 5th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KDDW 2021)’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하였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산 이후 국내 소아청소년의 감염 관련 위장관 질환 발병률의 감소(The occurrence of infection-related gastrointestinal systemic diseases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has decreased after the spread of the COVID-19 pandemic)’로서 국내 다기관 연구(책임연구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영양과 강빈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로 이루어졌다.
최수진 전임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기에 호발하는 헤노흐 쇤라인 자반증(Henoch?Schonlein Purpura), 장중첩증(intussusception), 피부점막림프절증후군(mucocutaneous lymph node syndrome)과 같은 감염 관련 위장관 질환에 대한 COVID-19 확산 전후 발병률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선행감염이 이러한 질환들의 발생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근거 자료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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